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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연주, 올림픽금메달리스트 꺾고 16강 진출[전영오픈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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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3-03-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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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연주(자료사진)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배연주(KGC인삼공사 세계랭킹13위)가 지난해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리쉐루이(중국)를 제압했다.

6일 영국 버밍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요넥스전영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2013(이하 전영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배연주는 리쉐루이를 2-0(21-18 21-18)으로 꺾었다.

1게임 9-9까지 팽팽히 맞서며 선전한 배연주는 4점을 연속을 올리며 13-9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배연주는 13-13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16-18로 역전을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5점을 연속으로 올리면서 1게임을 선취했다.

2게임에서는 배연주가 초반부터 리쉐루이를 압도했다. 2-2 동점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11-5로 크게 앞서며 인터벌을 가졌고, 이후에도 19-13으로 리드를 지키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막판 리쉐루이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침착하며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지켰다.

여자단식에서 배연주가 이변을 일으킨 반면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3위)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 1라운드(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고-이 조는 인고 킨데르바테르-요하네스 초에트레르 조(독일 14위)에게 0-2(21-23 18-21)로 패했다.

한편 여자단식 성지현과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여자복식 김하나-정경은, 장예나-엄혜원, 신승찬-이소희, 김소영-최혜인, 혼합복식 신백철-장예나, 김기정-정경은 조가 1라운드를 통과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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