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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이널 예선리그 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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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1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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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이널대회의 조 편성 추첨이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한국 대표팀 남자복식 에이스 고성현-이용대 조(세계랭킹 2)B, 세계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한 김사랑-김기정 조(6)A조에 편성됐다.

남자복식 B조에는 고-이 조를 포함해 히로유키 엔도-케니치 하야카와 조(4), 히로카추 하시모토-노리야수 히라타 조(15위 이상 일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3위 덴마크)가 속했다.

A조에는 김-김 조와 함께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1위 인도네시아), 리우샤오롱-퀴지한 조(5위 중국), 훈티엔호우-탄위키옹 조(8위 말레이시아)가 편성됐다.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1년 동안 치러진 12개의 슈퍼시리즈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8개 팀만이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조 편성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지만, 고성현-이용대 조는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인 반면 김사랑-김기정 조에게는 조별 리그전부터 다소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성지현(5), 왕스시엔(2위 중국), 포른팁 부라나프라세르트숙(10위 태국), 타이츠잉(9위 대만)A조로 편성됐고, 배연주(7), 사이나 네활(6위 인도), 미나추 미타니(13위 일본), 리세루이(1위 중국)B조로 묶였다.

성지현은 이변이 없는 한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난해 보이고, 배연주는 리그전 3경기 모두가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복식에 출전하는 장예나-김소영 조(8)는 미사키 마추토모-아야카 타카하시 조(4위 일본), 마진-탕진후아 조(3위 중국), 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스-리즈키 아메리아 프라딥타 조(6위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로 편성돼 리그전 통과를 낙관할 수 없는 입장이다.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조별리그전을 펼쳐, 14일과 15일 각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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