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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성지현 8강 진출 좌절, 여자단식 1, 2번 시드 전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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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8-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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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7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 4일차 이변의 종목은 여자단식이었다. 여자단식 1, 2번 시드자가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그 중의 하나는 대한민국 여자단식 대들보 성지현(세계3, MG새마을금고)이다.

24,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레이츠 아레나에서는 2017세계선수권 전종목 16강전이 열렸다. 64강은 남자단식, 32강은 남자복식이 이변의 종목이었다면 16강은 여자단식이었다.

1번 시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2), 2번 시드 성지현이 나란히 탈락한 것이다.

야마구치는 천유페이(중국, 세계10), 성지현은 사이나 네활(인도, 16)에 나란히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여자단식 세계 1~3위의 모습을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더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세계랭킹 1위인 타이츄잉(대만)은 현재 같은 기간 열리고 있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 중이다.

성지현의 탈락은 여러모로 아쉽다. 이번 시즌 초반 보여줬던 모든 대회 4강 진출의 꾸준함이 6월부터 꺾이고 있다. 여자단식 상위권의 격차가 크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세계3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 세계4) 8강에 올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성지현의 탈락으로 한국 여자단식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세계1), 남자복식 정의석-김덕영(MG새마을금고-국군체육부대, 세계55),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인천국제공항, 세계3), 정경은-신승찬(김천시청-삼성전기, 세계5위) 조만이 살아 남은 상황이다.

세계선수권 8강전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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