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국가의 명예를 위해 싸우겠다! 국가대표 이용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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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3건 작성일 2011-05-19 17:11본문
제12회 2011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수디르만컵)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9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올해 또 한 번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출국 하루전인 19일, 한국 복식의 키 플레이어인 이용대와 이야기를 나눴다.
몸 상태는 어떤가?
수디르만컵을 대비해 한달정도 집중 훈련을 했다.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몸상태가 대단히 좋다.
혼합복식도 뛸 수 있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없나.
문제 없다. 앞으로도 두 종목을 다 뛰어야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한 것이다. 코트 체력은 자신 있다.
국내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부담감도 심할 것 같은데.
나와 (정)재성이 형이 잘 해줘야 경기가 쉽게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부담은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 현재 대표팀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덴마크와 예선에서 붙는다.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대비해 훈련했나?
그렇다. 어차피 많이 경기해 본 선수들이다. 이겨본 경험도 있어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키도 마르키스 - 세티아완 헨드라는 참가하지 않는다. 알고 있었나?
(반문하며) 그런가? 세티아완의 무릎 부상때문인가?
그렇다.
안그래도 키도와 세티아완은 국가대표팀이 아니어서 나올까 궁금했었다. 그 선수들이 나오지 않으면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도네시아와 경기하게 되면 반드시 남자복식을 잡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대회에 이어 또 중국에서 경기한다. 이 부분은 어떤가?
중국에서 경기하는 것은 편하다. 많은 중국 팬들이 응원해준다. 그래서 그간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이번 대회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잘 할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단체전인만큼 개인전보다 더 신경쓰겠다. 나에게 임무가 주어진다면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국가에 꼭 보탬이 되겠다.
박성진 기자
댓글목록
좋아요님의 댓글
좋아요 작성일
완전 최고~ 이용대 선수^^ 수디르만컵 화이팅입니다..응원할게요^^ㅋㅋㅋ
중국에 있는 많은 용대선수 팬분들이 용대선수만 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류스타 이용대 선수, 중국 잘다녀오세요~~~
맑게개인강님의 댓글
맑게개인강 작성일한국 배드민턴의 상징 이용대 선수의 멋진 플레이가 중국 팬들을 사로잡아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민턴짱님의 댓글
민턴짱 작성일
한국팀의 핵 이용대 선수, 수디르만컵 응원할게요~~^^*
근데, 사진도 인터뷰 하면서 찍은 걸로 올려주셨음 더 좋았을것 같은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