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저 이겼어요'
'여기서 군산까지 뛰어갈래?'
'여기서 끝나야 하는데'
'저녁 뭐 먹을까?'
'서브는 마음을 비우고'
'오른발 왼발, 네가 쳐'
'야호 결승이다'
'스매시가 맘에 들어?'
'또 수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