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끝은 자고로 블랙&그레이

요넥스 파워쿠션 에어러스 Z 다크 그레이

상반기를 화사하게 보냈다면, 하반기는 시크한 멋으로 함께하자 

절찬리에 방영을 마친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주인공 한세윤(이재인 扮)과 이한솔(이지원 扮)이 신고 나온 컬러풀한 신발에 눈이 간 적 있는가. 바로 요넥스 배드민턴화 파워쿠션 에어러스Z다. 이 신발에 꽂혔다면 당신도 신발 디자인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일 터, 컬러풀한 라인업도 좋지만 여름 시즌 오프를 대비해 하반기 신발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새 컬러를 주목하자. 에어러스Z가 하반기를 맞아 8월 말 다크 그레이 컬러를 출시한다. 기존 에어러스Z는 드라마에서도 보였듯 핑크, 브라이트 옐로우, 블루로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하고 맑은 컬러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후 요넥스 75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또한 올화이트였다. 요넥스가 에어러스Z 라인업에서 처음 내보이는 다운톤 컬러다. 단순한 검정색이나 회색이 아니다. 채도를 차분하게 끌어내려 클래식한 멋을 냈으며, 보라색 (남성용)과 민트색(여성용) 로고 또한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포인트를 준다. 원래 패션의 끝은 블랙이라고 하잖던가. 기존 에어러스Z의 장점은 여전하다. 250g의 경량화답게 스텝에 경쾌함을 더 하면서 동시에 파워 쿠션 플러스 소재와 밑창의 페더 바운스 폼이 쿠션감과 반발력을 끌어올려준 다. 상반기를 화사하게 보냈다면, 하반기는 시크한 멋으로 함께하자. 이혁희 기자 | Photo 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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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EX POWER CUSHION AERUS Z

사이즈 | 남-250mm~300mm 여-220mm~250mm

소비자가 | 17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