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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커피(COFFEE)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GOOD &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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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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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지구상에서 가장 말 많은 기호식품
커피(COFFEE)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GOOD & BAD


커피, 전세계적으로 참 말 많다. 지구상에서 가장 말 많은 기호식품일는지도 모른다. 어떤 암 발생 위험을 높였다가도 또 어떤 암은 위험을 낮춘다. 어떤
질환을 유발했다가, 억제했다가. 이건 도대체 마시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COFFEE IS GOOD!
커피는 인기만큼이나 관련 연구도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가장 이목을 끄는 연구들이 건강과 관련해 특히, 암과 관련된 연구들이다. 비교적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연구들이 몇몇 있다.
유방암 발생을 최대 57%까지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하루 5잔 이상의 커피가 유방암을 억제한다고. 또 여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여성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50% 이상 낮았다고 한다. 남성과 관련해서는 전립선암을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평균 20% 줄어든다는 결과였다. 커피가 간암 예방, 뇌종양 억제,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는 등의 연구도 있다.



운동과 관련해서는 운동 전 커피 한잔 정도의 카페인이 지구력을 강화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카페인이 이뇨제로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결과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연구자는 "카페인 양의 문제"라며 "카페인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연소시키도록 근육을 자극해 지구력을 30%가량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운동과 관련해서 커피가 근육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카페인이 근육의 긴장을 뇌에서 인지하는 수용체를 차단하기 때문이란다. 운동 시 근육 통증을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이 피하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활용한다며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다. 그 밖에도 커피는 배변을 돕고, 노화를 억제하고, 입냄새를 예방한다는 등의 연구도 있다. 음주 뒤 커피 한 잔이 숙취 물질의 배출을 돕는다는 보고도 있다.

COFFEE IS BAD!
최근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는 임신 가능성을 25% 줄어들게 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난소로부터 난자가 자궁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임신과 관련한 다른 연구에 따르면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태아의 체중 감소와 기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커피를 다량 마시면 위험하다는 보고도 있다. 카페인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커피를 과하게 섭취하면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부정맥, 고혈압,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커피의 부작용에 관련된 연구는 많다. 지속적인 카페인 섭취는 중성지방,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 역류성 식도염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다. 지나친 카페인은 체내의 칼슘소실을 증가시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하는 연구도 있다. 또 하루에 커피 5잔이면 환청을 들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사실은 대다수가 알고 있다. 카페인이 이뇨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카페인 중독은 신장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오는 이유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각성작용을 일으켜 수면은 방해한다. 활동 시 생기는 피로와 수면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이 체내에 축적되면 잠이 들게 되는데,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한다. 전문가들은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커피를 포함한 카페인 함유 음료를 자제할 것을 권한다. 물론, 역으로 순간의 잠을 쫓기 위해서는 커피가 유용할 수도 있다.

Writer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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