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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정재성-이용대 요넥스덴마크오픈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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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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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원투펀치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이 '요넥스 덴마크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정재성-이용대 조는 대회 3일차 20일 덴마크 오덴세스포츠공원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요나스 라스무센-매즈 콘래드 페테르센 조(덴마크)를 2-1(14-21 21-12 21-7)로 제압했다. 1게임에서 고전했으나 2,3게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유연성-고성현 조는 루드 보쉬-코엔 리더 조(네덜란드)를 2-0(21-15 21-9)으로 가볍게 눌렀다.

남자복식 기대주 권이구-조건우 조(김천시청-삼성전기)도 히로카츠 하시모토-노리야스 히라타 조(일본)를 2-1(21-15 16-21 21-15)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에이스 김민정-하정은 조(전북은행-대교눈높이)가 사비트리 아마타파이-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 조(태국)를 2-0(21-14 21-17)으로 따돌렸다.

여자단식 성지현(한국체대)도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16강전에서 '한국 킬러'로 불리는 줄리아네 첸크(독일)를 2-0(21-15 21-19)으로 잡았다.

혼합복식에서는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이용대-하정은 조(삼성전기-대교눈높이)와 고성현-엄혜원 조(김천시청-한국체대)가 16강에서 맞붙었고, 이용대-하정은 조가 2-0(21-16 21-18)로 이기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요넥스 덴마크 오픈'은 올 시즌 4번째로 열리는 세계 최고 등급의 프리미어 배드민턴대회다. 총상금은 미화 400,000달러. 대회 기간은 18일부터 23일까지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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