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호주오픈-혼복] 강지욱-최혜인 루키돌풍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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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4-06 11:3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1살 동갑내기 듀오, 강지욱-최혜인(한국체대-대교눈높이, 세계220위)이 2012요넥스호주오픈그랑프리골드(이하 호주오픈) 혼합복식 8강에 올랐다.
강지욱-최혜인은 5일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주오픈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트리야차르차유트-야오레이(싱가포르)를 2-0(21-14 21-18)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2010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인 이들은 주니어 시절 남녀 고등부 랭킹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의 슈퍼 유망주다. 두 선수 모두 단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하다. 고등부 시절부터 맞춰온 호흡 역시 훌륭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8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강-최 조의 8강 상대는 일본의 에이스 페어, 이케다신타로-시오타레이코(세계11위)다. 이케다-시오타 조는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세계 강호다. 16강에서는 조건우-김소영(삼성전기-인천대)을 2-0(21-15 21-15)으로 제압했다.
강지욱-최혜인의 루키돌풍이 8강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의 경기는 6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각)으로 예정돼 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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