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배드민턴 수라바야컵-U19 여복] 2학년 듀오, 김지원-채유정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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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5-06 15:1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또다시 2학년 듀오가 수라바야컵 U-19 여자복식을 접수했다. 김지원-채유정(제주여고 2년-성일여고 2년)이 '2012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수라바야컵)' U-19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라바야컵은 주니어대회로 U-19 부문은 남녀단복식, 혼합복식 등 다섯 종목이 모두 열렸다. 대한민국은 U-19 부문에 고등학교 3학년, 2학년 최정예들을 출전시켰다.
5일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지원-채유정이 우승컵을 들었다. 김지원-채유정은 1번시드 일라 알비오니타사리-니 케툿 마하데위(인도네시아)를 2-0(21-15 21-1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1수라바야컵 U-19 여자복식에서도 이소희-신승찬(범서고-성심여고)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소희-신승찬 역시 2학년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지원-채유정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주목할만한 성과다. 이소희-신승찬은 지난 대회 상승세를 바탕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마저 접수했다. 김지원-채유정 역시 충분히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지영-이민지(성심여고 2년-청송여고 2년)는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주니어 선수단은 7일 오전 입국한다. 초등부, 중학부 선수들은 26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고등부 선수들은 6월에 열리는 여름철대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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