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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우버컵] 대한민국, 대회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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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5-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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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좌)-배연주(우)>

[배드민턴코리아] 위대한 도전이 곧 시작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제24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2연패 도전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3시(현지시각)부터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지난 2010우버컵에 이어 결승전 리턴매치다. 당시에는 한국이 중국을 3-1로 제압하고 사상 처음으로 우버컵을 차지한 바 있다.

오더는 이미 발표됐다. 1단식-1복식-2단식-2복식-3단식 순이다. 양 국가 모두 최정예 선수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우버컵 획득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히 중국이 앞선다. 중국은 단식에 세계1, 2, 4위인 왕이한, 왕신, 리슈에리가, 복식에 세계 1, 2위인 유양-왕샤오리, 자오윤레이-티안킹이 나선다. 한국이 중국에 비해 세계랭킹이 앞서고 있는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다.

하지만 2010우버컵도 그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였지만 당시에도 믿을 수 없는 기적을 연출하며 사상 첫 우버컵을 차지했다. 올해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오히려 중국의 홈코트에서 열리는 경기이고 또한 중국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은 한국에게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유투브 방송(www.youtube.com/bwf)을 통해서도 인터넷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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