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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2013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 대진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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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1건 작성일 2012-1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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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BWF(세계배드민턴연맹)가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도 첫 프리미어대회인 '2013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의 대진표(12월 26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총상금 100만 달러(US)가 걸려있는 이번 코리아오픈은 1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는 2012년 여름 런던을 뜨겁게 달군 세계 배드민턴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

남자단식
리총웨이 1번 시드, 린단 불참
남자단식에서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1번 시드, 동메달리스트 첸롱(중국)이 2번 시드를 받았다. 첸진과 두펭유(이상 중국)가 3, 4번 시드를 챙겼다.

런던올림픽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린단(중국)은 불참한다.

한편, 한국은 이현일(요넥스)과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불참해 본선 자동진출자가 단 한 명도 없다. 이현일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고, 손완호는 군입대했다.

홍지훈(요넥스)과 박성민(인하대)이 한국을 대표해 남자단식에 출전한다. 그러나 이들은 랭킹이 낮아 예선전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따야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 리슈에리(중국)

여자단식
배연주 1회전에서 세계2위와 격돌
여자단식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슈에리(중국)가 1번 시드, 은메달리스트 왕이한(중국)이 2번 시드, 동메달리스트 사이나네활(인도)이 3번 시드를 받았다. 4번 시드는 줄리아네 첸크(독일)가 챙겼다.

한국은 배연주(KGC인삼공사)와 성지현(한국체대)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배연주는 본선 1회전(32강)에서 세계랭킹 2위 왕이한과 맞붙는다.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

남자복식
고성현-이용대, 김사랑-김기정 출격
남자복식 1번 시드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마티아스 보에-크리스텐 모겐센 조(덴마크)가 챙겼다. 금메달리스트 카이윤-푸하이펑 조(중국)는 3번 시드를 받았다. 2번 시드는 쿠키엔킷-탄분헝 조(말레이시아)다.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와 다크호스로 꼽히는 김사랑-김기정 조(삼성전기-원광대)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고-이 조는 6번 시드를 받았다. 이변이 없다면 무난히 4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4강 상대는 쿠키앤킷-탄분헝 조가 될 가망성이 높다.

김-김 조는 5번 시드를 받았으나 쉽지 않은 대진표를 받았다. 1회전부터 인도네시아의 강호 모하매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와 맞붙는다.



유양-왕샤오리 조(중국)

여자복식
김하나-정경은 명예회복 도전

여자복식에서는 런던올림픽 고의패배 문제를 일으켰던 유양-왕샤오리 조(중국)가 1번 시드를 받았다. 유럽 여자복식의 자존심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율 조(덴마크)가 2번 시드. 3번 시드는 미사키 마추토모-아야카 타카하시 조(일본)가 챙겼다.

런던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자오윤레이(중국)는 파트너를 바꿔서 출전한다. 쳉슈(중국)와 조를 이뤄 대회 6번 시드를 받았다.

일본 최초로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카키와레이카(일본) 또한 파트너를 마애다 미유키(일본)로 바꿔서 출전한다. 

한국은 김하나-정경은 조(삼성전기-KGC인삼공사)가 4번 시드를 받고 명예회복에 나선다. 런던올림픽 고의패배 이후 첫 번째 국제대회 출전이다. 그 외에 고아라-유해원, 최혜인-김소영, 이소희-신승찬 조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런던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장난-자오윤레이 조(중국)

혼합복식
김기정-정경은, 신백철-엄혜원 출전

혼합복식은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슈천-마진 조(중국)가 1번 시드, 런던올림픽 4위 아마드 톤토위-릴리야나 낫시르 조(인도네시아)가 2번 시드를 받았다.

런던올림픽 금메달 장난-자오윤레이 조(중국)는 4번 시드, 동메달 요아킴 피셔 니엘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덴마크)는 6번 시드를 챙겼다.

한국은 김기정-정경은 조(원광대-KGC인삼공사), 신백철-엄혜원 조(김천시청-한국체대)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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