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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독일오픈] 손완호 1번시드 받고 시즌 첫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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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3-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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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세계5)가 독일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손완호는 2018요넥스독일오픈(이하 독일오픈) 남자단식 1번시드를 받고 출격한다.

 

한국은 이번 독일오픈에 대표팀 주요 선수가 모두 참가한다. 다음 주 열리는 전영오픈을 대비하기 위해 대표팀이 유럽에 조기 입성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중국은 이번 독일오픈에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남자단식 1번시드를 받은 손완호에게는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남자단식에서는 주요 경쟁자들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다만 1회전부터 올해 상승세인 니시모토 켄타(일본, 세계21)를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다.

 

여자단식 2번시드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세계6), 여자복식 5번시드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삼성전기, 세계5), 혼합복식 2번시드 서승재-김하나(원광대-삼성전기, 세계7)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주목할 것은 여자복식이다. 장예나(김천시청)는 김혜린(인천국제공항), 정경은(김천시청)은 채유정(삼성전기)과 첫 선을 보인다. 여자복식 새로운 파트너 찾기의 첫 시험 무대가 이번 독일오픈이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은 이번 독일오픈에 비중을 높이 두지 않는 모습이다. 주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다. 전영오픈 준비 과정이 동아시아 국가와는 다른 상황이다.

 

3 6일 개막하는 독일오픈은 독일 뮬헤임 이노지 스포츠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일오픈은 BWF 월드투어 슈퍼3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미화 15만 달러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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