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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독일오픈] 한국 남자단식 32강 줄줄이 탈락, 일본은 모두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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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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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8요넥스독일오픈(이하 독일오픈) 본선 첫 날, 한국과 일본의 남자단식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 선수는 대부분 32강 탈락했지만 일본 선수는 모두 16강에 올랐다.

 

7, 독일 뮬헤임 이노지 스포츠홀에서 열린 독일오픈 32강 경기에서 한국 남자단식 선수들은 줄줄이 패배했다.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세계5), 전혁진(요넥스, 세계18), 이동근(MG새마을금고, 세계35)가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반면 니시모노 켄타(세계21), 모모타 켄토(세계30), 츠네야마 칸타(세계32)가 출전한 일본은 첫 판을 모두 승리했다. 특히 니시모토는 손완호를, 츠나야마는 이동근을 잡아 내며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한국 남자단식 남은 선수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 중인 이현일(밀양시청, 세계25) 뿐이다. 이현일은 32강에서 코짓 펫프라답(태국, 세계27) 2-1(15-21 21-14 21-8) 승리를 거뒀다. 8, 니시모토 켄타와 16강전에서 작은 한일전을 갖는다.

 

여자복식 우승 후보였던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삼성전기, 세계5) 조도 32강에서 중국 조에 패하고 말았다.

 

이번 독일오픈은 BWF 월드투어 슈퍼3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미화 15만 달러다. 8일에는 전종목 16강전이 열린다.

 

<사진 = 이동근>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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