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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2018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일본, 48년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금메달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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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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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2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붕 카르노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일본은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일본은 1단식에 출전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2)가 천유페이(중국, 세계5) 0-2(15-21 12-21)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근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1복식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가 천칭천-지아이판 조(중국, 세계3) 2-0(21-12 21-17)으로 완파하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2단식이었다. 오쿠하라 노조미(세계8)가 허빙자오(세계7) 2-1(21-16 19-21 21-15) 승리를 거뒀다. 2게임 역전패를 당했던 오쿠하라는 3게임 무서운 집중력으로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열린 2복식에서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세계2)가 황동핑-젱유 조(세계98) 2-0(21-16 21-11) 낙승을 거두며 금메달 획득을 확정졌다.

 

일본의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1970방콕아시안게임 이후 48년 만이다. 특히 올해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에 이어 아시안게임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현재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국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다만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가 이번 대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어, 다가오는 개인전 전망이 어두워진 것은 우려할 대목이다.

 

중국은 1998년부터 이어오던 아시안게임 여자단체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다. 일본과의 복식 실력 차이를 감안했을 때, 허빙자오가 오쿠하라에게 패한 것이 뼈아팠다.

 

남자단체전에서는 중국이 인도네시아를 3-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단식 시유치(세계2) 2복식 장난-류청 조(세계4)의 승리가 결정적이었다. 인도네시아는 1단식에 출전한 앤소니 긴팅(세계11) 3게임 막판 근육 경련으로 기권패한 것이 아쉬웠다.

 

중국 남자팀 역시 세계남자단체선수권(토마스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세계 최정상 자리를 지켰다.

 

단체전 멤버로 금메달을 따낸 린단(세계14)은 아시안게임에서만 다섯 개째의 금메달(개인전 2, 단체전 3)을 획득했다.

 

반면 한국은 남녀팀 모두 8강에서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남녀팀이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만이다.

 

23일부터는 개인전 경기가 열린다. 기대를 모았던 린단, 리총웨이(말레이시아)는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 = 오쿠하라 노조미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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