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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2018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중국, 복식에서 금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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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8-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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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중국이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복식 천칭천-지아이판 조(세계3)와 혼합복식 정쓰웨이-황야충 조(세계1)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27,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붕 카르노 체육관에서 2018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복식, 혼합복식 결승전이 열렸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천-지아 조는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일본, 세계2)를 접전 끝에 2-0(22-20 22-20)으로 꺾었다.

 

1게임을 뒤집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지아 조는 17-20으로 뒤지고 있던 1게임 막판, 연속으로 5득점에 성공하며 게임을 선취했다.

 

2게임에서는 일본의 막판 추격을 허락하지 않으며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아 조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세계랭킹 1, 2위 일본 조를 나란히 격파했다. 단체전 결승에서의 패배도 설욕했다.

 

2016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츠토모-다카하시 조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에도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동메달은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일본, 세계1)와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조(인도네시아, 세계4)가 차지했다.

 

이어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은 예상 외로 일방적인 승부였다.

 

정쓰웨이-황야충 조는 탕춘만-셰잉수에 조(홍콩, 세계4) 2-0(21-8 21-15) 완승을 거뒀다. 1게임, 2게임 모두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하며 편안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중국의 세 번째 배드민턴 금메달이다.

 

-황 조는 올해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제패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동메달은 왕일류-황동핑 조(중국, 세계2위),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낫시르 조(인도네시아, 세계3위)가 차지했다.

 

2018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는 28일 모든 일정을 마친다.

 

28일에는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결승전 경기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사진 = 정쓰웨이-황야충 (유튜브 영상 캡쳐)>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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