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성지현 또다시 16강에서 탈락, 한국 여자단식 전멸 [2018차이나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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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1-08 15:4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2018푸조우차이나오픈(이하 차이나마스터즈) 여자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성지현의 탈락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은 차이나마스터즈 여자단식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말았다.
8일, 중국 푸조우 하이샤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차이나마스터즈 여자단식 16강 경기에서 성지현은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세계6위)에 0-2(10-21 18-21)으로 패했다. 2게임 막판 18-18까지 따라 잡았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역전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이로써 성지현은 세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코리아오픈 4강 이후,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차이나마스터즈에서 모두 16강에 머물고 있다. 성지현은 세계랭킹이 10위로 떨어짐에 따라 시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시드자들을 16강에서 계속해서 만나다 보니 8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7일 32강에서 탈락하며, 한국 여자단식의 차이나마스터즈 일정은 종료됐다. 혼합복식 김휘태-김혜정 조(백석대-MG새마을금고)도 16강에서 탈락한 반면, 김원호-백하나 조(삼성전기-청송여고)는 8강에 진출했다.
차이나마스터즈로 부리는 푸조우차이나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미화 70만 달러다. 8일 전종목 16강 종료 이후, 9일에는 8강전이 열린다.
<사진 = 성지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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