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배드민턴 올스타전 12월 8,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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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2-06 15:2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8 배드민턴 올스타전이 오는 12월 8, 9일 양일간 경기 수원시 수원시배드민턴전용구장(만석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배드민턴 스타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배드민턴은 국내 제1의 생활 체육 스포츠로 성장했다. 주변 체육관은 배드민턴 동호인들로 넘치며, 매주 동호인들의 위한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하는 스포츠로서의 배드민턴은 일반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하지만 보는 스포츠로서의 배드민턴 인기는 크게 떨어진다. 배드민턴 국내 대회장에서 일반 팬들을 찾기란 쉽지 않으며, 코리아오픈에서도 한국 관중 대신 인도네시아 및 중국 관중의 수가 더 많을 때가 있다. 국내 배드민턴 엘리트 대회장은 항상 관중 모집에 대한 숙제가 여전하다. 국내 다른 프로 종목과 비교했을 때 배드민턴은 보는 스포츠로서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동호인들에 배드민턴의 재미를 더욱 넓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배드민턴 올스타전은 지난 해, 처음 시작했다. 이용대(요넥스), 유연성(수원시청), 김기정(삼성전기), 성지현(인천국제공항)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했으며, 하태권 요넥스 감독, 임방언 KGC인삼공사 감독이 참가한 레전드 경기는 관중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다. 처음 열리는 올스타전이었던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나 기획 의도와 관중들의 반응은 분명 긍정적이었다.
올해 올스타전의 구성도 지난 해와 유사하다. 이용대, 유연성, 김기정, 김사랑(밀양시청)의 복식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동호인 남자 A조, 실업 여자 선수의 복식 경기 또한 준비됐다. 레전드 경기, 현장 관중을 즉석으로 섭외해 벌이는 이벤트 경기, 3:3 복식 경기 등 평상시에는 볼 수 없었던 경기들이 열린다. 더 많은 관중 앞에서 보다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고, 보다 가까운 소통을 펼치고 싶어 하는 선수들도 올스타전의 취지에 적극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여전히 인기가 가장 많은 유연성과 이용대의 팬사인회도 각각 8일과 9일에 예정돼 있다.
실업배드민턴연맹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배드민턴 올스타전의 12월 8일 토요일 경기는 오후 2시부터, 12월 9일 일요일 경기는 오후 12시부터 열린다. 무료 입장 가능하며 요넥스 배드민턴 용품이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지급된다. 주차는 경기 수원시 만석공원 인근인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송죽초등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 = 2017올스타전 ⓒ 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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