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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링슈이차이나마스터즈] 아킬레스건 파열 가오팡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대회 복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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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2-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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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중국 여자단식 유망주 가오팡제의 국제대회 복귀가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대회 개최가 연기됐기 때문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중국배드민턴협회(CBA)는 지난 1일, 2020링슈이차이나마스터즈 대회의 개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BWF는 "중국과 주변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약해질 때까지 링슈이차이나마스터즈 대회의 개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발표 전부터 이번 대회에 참가 신청했던 선수들의 취소가 잇따랐다고도 말했다. 링슈이차이나마스터즈는 당초 2월 2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BWF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사라진다는 가정 하에, 5월에 이 대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월 말 종료되는 올림픽 예선전 기간이 끝나지만, 이 대회는 더 이상 올림픽 예선 랭킹 포인트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2019년 1월, 말레이시아마스터즈 대회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던 가오팡제의 국제대회 복귀도 미뤄졌다. 1년간의 재활 후 이번 대회에 출전 예정인 가오팡제였지만 결국 대회 자체가 연기되고 말았다.


가오팡제는 여자단식 최고 세계랭킹이 13위였을 정도로, 중국에서 주목하는 유망주였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에서 개최 예정인 '2020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한 개최 여부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아시아선수권은 슈퍼 500 대회와 같은 등급의 대회로 올림픽 예선 기간 중, 마지막 주에 열리는 중요한 대회다.


BWF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모든 배드민턴 커뮤니티에 대해 계속해 모니터링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 = 가오팡제>



박성진 기자


tags : #가오팡제,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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