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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실패한 시즌, 스카이몬스 (여자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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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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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코리아에서는 새로운 통계 지표, 팀 기여도(Team Contribution, TC)라는 개념을 만들어 봤습니다. 팀 기여도에 따른 순위는 지난 12월에 소개해 드렸는데요. 최근에는 팀 기여도 총합을 바탕으로 한 2020년 국내 일반부 팀 랭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0년 배드민턴 국내 일반부 연말정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팀은 순위 역순으로 소개할 예정인데요. 이번엔 여자부 4위 스카이몬스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여자부 4위

2020 초 시즌 예상 : 1위

혼복 포함 TC 총합 : +22.0 (4위)

혼복 제외 순수 여자부 TC 총합 : +21.0 (4위)


2020년 단체전 성적 : 5승 1패

봄철리그전 우승 (A조 1위, 5승 0패)

여름철선수권 8강 (0승 1패)


TOP 3 PLAYERS

신승찬 : +6.8

성지현 : +5.8

이소희 : +2.8


단식 출전 순 : 성지현(9) > 김효민(7) > 심유진(5) 

여복 출전 순 : 신승찬(10) > 김소영(6) = 이소희(6) = 김혜린(6) > 최혜인(4)

혼복 출전 순 : 신승찬(4) > 최혜인(1) = 김소영(1) = 김혜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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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히 심했던 스카이몬스 단식>


총평

스카이몬스 여자팀을 소개함에 있어 빠지지 않았던 수식어는 우버컵에 출전해도 될 팀이었다. 그만큼 단복식 모두 전력이 탄탄했다. 팀원 모두가 국가대표 출신이며, 2020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고 있던 선수만 하더라도 아홉 명 중 무려 일곱 명이었다. 대표팀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면 두 명을 제외하곤 모두 대표팀에 있어야 했는데, 되려 선수촌 운영을 하지 않으며 간만에 북적북적한 모습을 보였다.


언제나 1위가 목표인 팀이었고, 봄철리그전에서는 전승 우승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다. 하지만 봄철리그전도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이소희가 빠지면서 2복식이 불안했고, 김효민과 심유진의 단식 성적 또한 기대에 비한다면 인상적이지 못했다. 여름철선수권에서는 이소희가 복귀했지만, 삼성생명에 단식 세 개를 연달에 내주며 탈락했다. 개인전에서도 기대에 비한다면 성적은 아쉬웠다. 스카이몬스는 1위가 아니면 실패였다. 2020년은 미안하지만 실패한 시즌이다.


나빴던 점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심했다. 단식 성지현, 복식 신승찬-이소희 조가 이 팀의 중심인 것은 맞다. 하지만 2단식, 3단식, 2복식에 나선 선수들의 네임밸류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심유진의 2020년 출전 기록(5전)은 성지현의 절반(9전) 수준 밖에 안 된다. 김혜린과 최혜인은 혼합복식까지 포함하면 승보다 패가 많았다. 김효민은 단체전에서 패가 가장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성지현이 패하니 여름철선수권에서 8강 탈락했다. 승패는 병가지상사라 하고,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는 모든 변명이 뒤따를 수 있지만 스카이몬스 여자팀에게 해당되서는 안 됐다. 우승팀의 부담감을 내려 놓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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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에게 2021년 필요한 것은 반등이다>


좋았던 점

스카이몬스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은 탓일까. 냉정히 좋았던 점이 없다. 심지어 올림픽마저 연기되며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고, 메달까지도 넘볼 수 있었던 여자복식 선수들의 긴장감이 떨어지고 말았다. 스카이몬스에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 좋았던 점을 찾기 힘들었던 2020년 시즌이다.


2021년 바라는 점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는 상태에서 2021년을 맞이한다. 여자 일반부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안세영 영입전에서 삼성생명에 패했다. 채유정을 영입했지만, 스카이몬스는 이미 충분한 여자복식 선수들이 있다. 큰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결국 기존에 있는 선수들의 반등이 필요하다. 특히 스카이몬스라는 팀명에 비한다면 2020년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심유진, 김혜린, 김효민의 반등은 필수적이다. 


스카이몬스가 가장 바라는 부분은 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일지도 모른다. 이소희-신승찬, 김소영은 여자복식에서 충분히 메달권에 근접한 선수들이다. 이는 새롭게 영입한 채유정에게도 해당된다. 올림픽이 제대로 열리고, 여기서 스카이몬스 선수들이 회사의 이름을 더욱 알리는 것이 스카이몬스에게는 더욱 긍정적일 수 있다. 그런데 올림픽의 정상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은 안타까울 뿐이다.




박성진 기자

tags : #스카이몬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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