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nament 문희수 우승, 경동대 첫 출전 대회에서 깜짝 우승 달성 [전국동계대학선수권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3-08 14:08

본문

78ff10d1b21103c3a2be8bc7e95a48c0_1615179969_9268.jpg
 

[배드민턴코리아] 경동대학교 배드민턴부(이하 경동대) 문희수(사진)가 2021전국동계대학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경동대는 창단 후 첫 출전 대회에서 깜짝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희수는 8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대학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최대일(경희대)을 2-0(22-20 21-18)으로 꺾었다. 이번 결승전 승리로 이번 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통틀어 단식 아홉 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모든 경기 2-0 승리를 따내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문희수의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13승 1패(단식 9승 0패, 복식 4승 1패)다.


문희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18~19년 고양시청 소속으로 일반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하지만 2년만에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2020년에는 공식 대회 출전 기록조차 없었다. 하지만 경동대학교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참가한 이번 동계선수권 남자단식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올해의 전망을 밝혔다.


안동과학대는 세 종목에서 우승하며 신흥 강호의 면모를 뽐냈다. 혼합복식 최용범-성지영 조, 여자단식 김빛나, 여자복식 성지영-최하람 조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성지영은 개인전 세 종목에 출전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노민우-이민서 조(인하대)가 우승했다.


올해 첫 대학부 대회였던 동계선수권은 8일 개인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일 끝난 단체전에서는 경희대(남자부)와 조선대(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차기 대학부 대회는 5월 예정인 봄철리그전이다. 



박성진 기자

tags : #동계대학선수권, #문희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동계대학선수권 태그 관련 글

  • 태그 관련글이 없습니다.

#문희수 태그 관련 글

  • 태그 관련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