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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창덕여고, 청송여고A 잡고 결승 진출, 가을철 대회 2연패 "정조준" [가을철중고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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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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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여고 최경진 선수.



[배드민턴코리아] 창덕여고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6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청송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2021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가을철중고선수권) 여고부 단체전 4강에서 창덕여고가 청송여고A를 3-1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화순고 또한 광주체고를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예약했다.


봄철리그전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던 전주성심여고와 충주여고가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에서 압도적인 강자는 보이지 않았다. 네 학교 모두 비등비등한 전력을 보이며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우는 전세가 나오지 않았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상대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았다. 창덕여고는 청송여고의 이아영에게 맥없이 1단식을 내줬지만 2단식과 3복식에 나선 최경진의 활약을 포함해 4복식에서 연장 혈투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4복식 2번째 게임은 26-24까지 경기가 길어지며 쉽사리 승기를 점치기 힘들었다.


화순고와 광주체고의 경기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화순고가 총합 스코어 3-1로 승리했지만 내용은 훨씬 더 박빙이었다. 화순고가 승리한 2단식, 광주체고가 승리한 3복식 모두 3게임까지 이어졌고, 매경기 점수차가 크게 나지 않았다. 결국 단식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 화순고가 4복식 승리를 보태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작년 가을철중고선수권 대회 우승팀인 창덕여고와 화순고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마지막 영광의 자리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청송=이혁희 기자

tags : #가을철중고선수권,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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