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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진광중, 황건하 단복식 2승 앞세워 남자중등부 우승 [연맹종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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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6-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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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중등부 단체전 우승팀 진광중 선수단.



[배드민턴코리아] 첫 라운드부터 고비를 만났지만, 첫 단추를 잘 꿰자 우승까지 당도했다. 지난 11일 전북 고창 고창군립체육관과 고창청소년수련관체육관에서 열린 2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남자중등부는 진광중이 전대사대부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원 진광중 코치의 말마따나 진광중은 1라운드에서 가장 힘든 경기를 했다. 수원원일중과 혈투 끝에 간신히 3-2로 승리했다. 결승전 포함해서 진광중의 이번 대회 유일한 파이널 단식 싸움이었다. 이후 볼빅유소년팀, 당진중, 천안신방중을 꺾은 진광중의 마지막 상대는 전대사대부중이었다.


에이스 황건하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한 공이 컸다. 황건하는 첫 단식에서 현수민에게 2-1(21-17 18-21 21-19)로 승리했다. 이후 심민혁 또한 최선빈을 2-0(21-12 21-10)으로 꺾으며 2승에 성공했지만, 첫 복식에서 전대사대부중 김민승-현수민 조가 심민혁-최원서 조에게 2-0(21-14 21-15)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되살렸다.


하지만 황건하가 박형기와 함께 두 번째 복식에 출전, 최선빈-양준서에게 2-1(21-9 15-21 21-11)로 승리하며 팀의 3-1 승리를 장식했다.


우승 직후 이상원 코치는 "경기 직전에 오더를 교환하면서 3-1로 승리하는 게 최선이겠다고 생각은 했다"라며 "기대보다 더 잘 뛰며 (예측한대로) 우승을 해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라고 우승의 기쁨을 밝혔다.



고창=이혁희 기자

tags : #연맹종별선수권, #남자중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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