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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예측불허, 여자초등부 단체전 4강 모두 파이널 접전, 남원주초와 태장초가 결승 티켓 거머쥐어[초등연맹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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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0-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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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초 길하랑.
 
 



[배드민턴코리아] 예측불허의 파이널 접전이 연달아 펼쳐졌다. 오늘(8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남원주초는 포천초를, 태장초는 대구내당초를 각각 3-2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초등부 4강에서는 한 경기는 3-0, 다른 경기도 3-1로 끝난 데 비해 여자초등부는 혼전양상이었다.


포천초를 상대한 남원주초는 첫 단식에서 길하랑이 임주원에게 0-2(11-21 17-21)으로 패했으나. 다음 단식에서 박서영이 김수지에게 2-1(21-16 13-21 21-9)로 승리했고, 길하랑이 박서영과 첫 복식에 나서 황연우-김수지 조를 2-0(21-5 21-18)으로 꺾으며 첫 단식의 패배를 만회했다.


다음 복식에서 포천초 임주원-이다영 조가 허아림-김다혜 조에게 2-0(21-8 21-17)으로 승리하며 결국 승부의 열쇠는 마지막 단식으로 넘어갔다. 두 번째 복식에서 패했던 허아림이 마지막 단식에서는 황연우에게 2-0(21-11 21-14)으로 승리하며 팀에게 결승 티켓을 안겼다.


태장초도 똑같은 승, 패 순서로 승리했다. 태장초 첫 단식 송지효가 대구내당초 이혜승에게 1-2(21-17 17-21 13-21)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는 조은솔이 채가은에게 두 게임 모두 접전 끝에 간신히 2-0(22-20 21-19)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첫 복식에서 송지효가 김태현과 파트너로 출전, 정은서-노가윤 조에게 2-0(21-16 21-15)으로 대승하며 첫 단식 패배의 아픔을 떨쳤다. 두 번째 복식에서는 반대로 대구내당초 채가은이 이혜승과 함께 조은솔-유아현 조에게 2-1(17-21 21-17 21-14) 역전승을 거두며 두 번째 단식 패배를 만회했다.


결국 마지막 단식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첫 복식에 나섰던 김태현과 정은서가 다시 만났다. 김태현이 정은서에게 2-0(21-13 21-17)으로 승리하며 길었던 승부를 마무리,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초와 태장초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



이혁희 기자

tags : #초등연맹회장기,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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