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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KGC인삼공사 MG새마을금고, 각각 화성시청 시흥시청 꺾고 여자일반부 결승행, 시즌 마지막 챔프 가린다 [실업대학대항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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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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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다희.
 



[배드민턴코리아] 올해 마지막 실업대회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늘(8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실업·대학대항선수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와 MG새마을금고가 각각 승리했다.


첫 단식에서 KGC인삼공사의 이다희가 화성시청의 에이스 최예진을 꺾으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체구가 크지 않은 두 선수간의 맞대결인 만큼 힘보다는 정교함의 싸움이었다. 1게임을 21-15로 승리한 이다희가 2게임도 21-17로 엮어내며 2-0 완승에 성공했다.


이어 KGC인삼공사의 장신 에이스 김가람이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다. 백승연과의 1게임에서 빠듯한 승부 끝에 2점차로 승리하더니, 2게임에선 좀 더 여유를 찾으며 21-16으로 승리했다.


다음 복식은 일방적이었다. 목혜민-박세은 조를 내보낸 KGC인삼공사가 채희수-김채정 조를 내보낸 화성시청에게 1게임 21-8, 2게임 21-9로 두 게임 모두 압승하며 합산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MG새마을금고는 시흥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뒀다. 첫 단식에서 시흥시청의 박민정에게 변수인이 0-2(18-21 12-21)로 패했으나, 두 번째 단식에서 이세연이 김혜빈에게 2-0(21-6 21-11)으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첫 복식에서 변수인-성아영 조가 김소정-김아영 조에게 1게임 21-16, 2게임 21-9로 승리하며 점수를 뒤집은 MG새마을금고는 두 번째 복식도 김찬미-김보민 조가 박상은-박지윤 조에게 2-1(18-21 21-13 21-18)으로 역전을 거두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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