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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열정배드민턴리그] 이천시청 창단 첫 승은 다음 기회에, 고양시청에게 3-2 통한의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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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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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정호연-안재혁.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1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5일차 경기가 열렸다. 고양시청이 먼저 2패를 하고도 연달아 3승을 따내며 이천시청에게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치르며 점차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던 최우석-강용빈 조가 이천시청 창단 첫 단체전 매치 승리라는 역사를 썼다. 첫 복식에서 김민재-전상필 조를 상대한 최우석-강용빈 조가 전날 경기보다 훨씬 나아진 경기력으로 2-0(15-10 15-8)으로 승리했다.


첫 단식에서 이천시청이 다시금 언덕을 하나 넘었다. 이천시청 최용범이 박민국을 상대로 2-1(15-11 8-15 11-10)로 승리했다. 1게임과 2게임을 하나씩 가져간 최용범과 박민국은 박민국이 1점을 따면 최용범이 곧장 따라붙는 식으로 한 점씩 주고받은 끝에, 최용범이 마지막에 점수를 뒤집고 11-10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이천시청이 다 잡은 고기를 놓쳤다. 이천시청 고석준-최용범 조가 정호연-안재혁 조를 상대로 1, 2게임 둘다 먼저 14점에 도달했고, 점수차가 4점 이상이었음에도 두 게임 모두 대량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 14-16으로 패했다.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 고양시청 이현민이 이휘진을 2-0(15-12 15-12)으로 잡으며 스코어를 동률로 맞췄고, 마지막 단식에서 안상욱이 1게임 15-6 승리 후 2게임에서 7-13으로 뒤지던 경기를 16-14로 뒤집으며 고양시청의 역전극을 완성했다.


고양시청 3 vs 2 이천시청

김민재-전상필 vs 최우석-강용빈 0-2(10-15 8-15)

박민국 vs 최용범 1-2(11-15 15-8 10-11)

정호연-안재혁 vs 고석준-최용범 2-0(16-14 16-14)

이현민 vs 이휘진 2-0(15-12 15-12)

안상욱 vs 고석준 2-0(15-6 16-14)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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