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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중고연맹회장기] 서울 라이벌 꺾은 언주중 첫 우승 도전, 상대는 전통의 성지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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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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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언주중과 성지여중이 중고연맹회장기 첫 타이틀에 도전한다.


1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중고연맹회장기) 중학교 여자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언주중은 서울 라이벌 양동중에게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언주중은 단·복식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1단식에서 인설아(언주중)가 오유나(양동중)에게 2-1(18-21 21-18 21-16)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세를 올렸다.


2단식에서도 언주중 김한비는 양동중 김민채를 2-0(21-19 21-11)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언주중은 1복식에서 김서윤-국가령이 심영선-민채윤(양동중)마저 2-1(19-21 21-6 21-10)로 이기면서 결승 진출의 마침표를 역전승으로 찍었다.


언주중이 서울 라이벌에게 완승을 거두는 동안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파이널 매치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전통 강호 성지여중과 신흥 강호 명인중이 만났는데, 이번 대결에서는 성지여중이 김보혜, 박안다미로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의 활약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1단식에서 김보혜가 조은채(명인중)를 2-0(21-14 21-16)으로 이겼고, 1복식에서는 김보혜-박안다미로가 김수현-서예진(명인중)에게 2-0(21-8 21-8) 완승을 거뒀다. 박안다미로는 마지막 매치에 출전해 김수현(명인중)을 2-0(21-14 21-15)으로 꺾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전통 강호인 성지여중은 2017년에 신설된 중고연맹회장기에 첫 우승에 도전하고, 결승전 상대인 언주중 역시 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노린다.


두 팀의 결승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민성

tags : #언주중, #성지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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