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연맹종별대회 중등부 남자단체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7월 15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린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연맹종별대회) 중등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수원원일중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었다.

1단식에서 최강민(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김무원(수원원일중)을 2-0(22-20 21-6)으로 이기면서 경기 초반부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곧바로 2단식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의 나선재가 2-0(21-14 21-14)으로 임민성(수원원일중)을 제치면서 팀의 기세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어 1복식은 두 팀에게 가장 치열한 대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선재-나성현(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차승우-김무원(수원원일중)과 치열한 듀스를 이어나갔고, 결국 2-0(27-25 21-18)으로 승리하며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에게 우승의 명예를 안겨줬다.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맹주영 코치는 “이 대회를 위해 단식훈련을 열심히 했고, 나선재-나성현을 새로운 복식조로 만든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됐다”며 우승 전략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있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중등부 남자단체전 순위

1위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2위 수원원일중

3위 천안신방중, 인천석남중

▲ 결승 경기 결과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3 VS 0    수원원일중 

1단식 최강민 2-0(22-20 21-6) 김무원

2단식 나선재 2-0(21-14 21-14 ) 임민성

1복식 나선재-나성현 2-0(27-25 21-18) 차승우-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