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2024 연맹회장기] 김천시청, 여자단체전 종횡무진 3연속 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4-25 15:4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천시청이 연맹회장기 여자단체전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하며 3연패 행진을 기록했다.
4월 2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2024 연맹회장기) 실업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천시청이 정관장을 3-1로 꺾고 3연속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1단식은 박가은(김천시청)이 1-2(17-21 21-15 19-21)로 이다희(정관장)에 패했다. 박가은은 정확한 코스로 이다희를 공략했지만 이다희의 수비와 날카로운 스트로크에 당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2단식은 김주은(김천시청)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예지(정관장)를 2-0(21-10 21-9)으로 이겼다.
기세를 이어받은 김민지-김보령(김천시청)이 1복식에서 2-0(21-16 23-21)으로 박혜은-윤예림(정관장)에 승리했다. 김민지-김보령 조는 1경기를 어렵게 이겨낸 후 2경기에서 지고 있던 상황, 김보령의 날카로운 드롭으로 13-13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완승을 거두었다.
마지막 2복식에서는 정경은(김천시청)의 파워풀한 플레이와 박슬(김천시청)의 섬세한 컨트롤이 빛을 발하며 김빛나-고희주(정관장)에 2-0(21-18 21-17)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천시청 권성덕 감독은 “'남녀 동반 우승은 처음이고 여자단체팀의 3연패 우승까지 값진 우승이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대 교체가 많이 이루어졌다.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 선수들 못지않게 기량을 잘 발휘하고 열심히 해주어서 고맙다.”고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결승전 경기 결과
김천시청 3-1 정관장
1단식 박가은 1-2(17-21 21-15 19-21) 이다희
2단식 김주은 2-0(21-10 21-9) 이예지
1복식 김민지 김보령 2-0(21-16 23-21) 박혜은 윤예림
2복식 정경은 박슬 2-0(21-18 21-17) 김빛나 고희주
정민우 인턴기자
tags : #2024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 이전글[2024 연맹회장기] 2024 연맹회장기, 실업부 단식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4.04.29
- 다음글[2024 연맹회장기] 김천시청, 7년 만에 남자단체전 우승 24.04.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