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진말초, 서울소의초에 완승 거두어...올해 세 번째 단체전 우승 달성 [2024 초등연맹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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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0-29 13:1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진말초등학교가 ‘2024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에 출전한 하지민(진말초)은 장태연(서울소의초)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하지민의 예리한 공격이 장태연의 코트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장태연은 헤어핀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응했지만, 잡지 못하고 하지민이 2-0(21-15 21-16)으로 승리했다.
2단식에서는 김채원(진말초)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민채희(서울소의초)에 2-0(21-5 21-7) 완승을 거두었다. 김채원은 민채희를 계속해서 뒤쪽으로 보내며 부담을 안겨주었고,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김하영-권민아(진말초)는 장태연-장태희(서울소의초)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1게임 인터벌을 내준 김하영-권민아는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몰아갔다. 진말초는 2게임에서 초반부터 앞서나갔고 2-0(21-16 21-16)으로 승리하며 올해 세 번째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진말초 전누리 코치는 “너무 기쁘고 아이들이 훈련을 힘들지만, 열심히 해주어서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던 것 같다.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하라고 했는데 그대로 해주어서 또 고맙다. 부모님들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힘든 훈련에도 부상 없이 좋은 결과로 끝나서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여자단체전 결승전 결과
진말초 3-0 서울소의초
1단식 하지민 2-0(21-15 21-16) 장태연
2단식 김채원 2-0(21-5 21-7) 민채희
1복식 김하영-권민아 2-0(21-16 21-16) 장태연-장태희
tags : #연맹회장기,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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