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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승희 2년 만에 국제대회 결승행, 유현영 2관왕 도전[배드민턴인도네시아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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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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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여자단식 에이스였던 배승희(KGC인삼공삼, 29)2년 만에 국제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배승희는 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수디르만체육관에서 열린 ‘2012 인도네시아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1번 시드인 인도네시아의 베라에트릭스 마누푸티(세계 48)2-0(21-19 21-14)으로 따돌렸다. 배승희가 국제대회 결승전에 오른 것은 2010년 대만골드그랑프리대회 이후 2년 만이다.

단식에서 배승희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 복식에서는 실업루키 유현영(KGC인삼공삼, 22)2관왕에 도전한다. 유현영은 이세랑(KGC인삼공사, 21)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과 올림픽메달리스트 이재진(밀양시청, 29)과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 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유현영-이세랑 조는 1번 시드인 후이언-후이린 조(말레이시아, 35)2-0(21-18 21-19)로 꺾었고, 유현영-이재진 조 역시 1번 시드인 자오지앙-델리스 조(싱가포르, 64)2-0(21-16 21-19)로 제압했다.

모두 1번 시드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오른 만큼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결승전은 7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시작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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