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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2올림픽 배드민턴 한국 선수 출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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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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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민정>

[배드민턴코리아]


남자단식

이현일 (요넥스)
올림픽랭킹: 7위
출생: 1980. 4. 7.
신체: 177㎝ 72㎏
사용손: 왼손

세 번째 올림픽 도전.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된다. ‘테크니션’이라는 별명답게 코트 구석구석으로 찌르는 스트로크는 세계 최정상이다. 파워가 약하다는 것은 단점. 이현일은 단점을 만회하기 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심산이다.



손완호 (김천시청)
올림픽랭킹: 14위
출생: 1988. 5. 17.
신체: 177㎝ 70㎏
사용손: 오른손

성격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타일도 차분하다. 수비와 체력에 자신이 있는 만큼 랠리 싸움으로 가져갔을 때 승산이 높다. 반면 공격력은 아쉬운 편. 파워만 놓고 보면 괜찮지만 연속 공격 과정은 위협적이지 않다. 준비 기간 동안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줘야 한다.



여자단식

성지현 (한국체대)
올림픽랭킹: 10위
출생: 1991. 7. 29.
신체: 175㎝ 60㎏
사용손: 오른손

2010년부터 대한민국의 기대주자 대들보다. 큰 키에서 나오는 스트로크는 위협적이지만 기복이 심하다. ‘그 분’이 오시면 소위 날아다니지만 1회전에서 ‘광탈’하는 경우도 많았다. 체력이 약하다는 것도 단점. 훈련 기간 동안 기술보다 신체 강화 여부가 주 관심사다.


배연주 (KGC인삼공사)
올림픽랭킹: 13위
출생: 1990. 10. 26.
신체: 166㎝ 53㎏
사용손: 왼손

국내 최강자다. 안정감, 체력, 근성은 최고다. 하지만 국제 무대 성적은 항상 아쉽다. 실력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중간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다. 가장 큰 단점은 심리적인 부분이다. 생각이 너무 많다. 고질 부상 치유와 함께 단순한 사고방식이 배연주에게 필요하다.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이상 삼성전기)
올림픽랭킹: 2위
출생: 1982. 8. 25. / 1988. 9. 11.
신체: 168㎝ 73㎏ / 180㎝ 74㎏
사용손: 오른손 / 오른손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다. 각오도 대단하다. 수비와 조직력으로 승부한다는 것은 특이 사항이다. 부상 방지에 초점을 맞추며 컨디션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극복해 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국내외 언론이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관심도 큰 부담이다.

유연성-고성현 (수원시청-김천시청)
올림픽랭킹: 4위
출생: 1986. 8. 19. / 1987. 5. 21.
신체: 181㎝ 72㎏ / 182㎝ 80㎏
사용손: 오른손 / 오른손

공격적인 플레이만큼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반면 단순한 전략, 잦은 실수는 꾸준히 지적된 단점이다. 이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키 포인트는 ‘힘’이다. 더 강한 공격을 시도하다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잦다. 기세를 타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불타오른다.


여자복식

김민정-하정은 (전북은행-대교눈높이)
올림픽랭킹: 3위
출생: 1986. 7. 29. / 1987. 4. 26.
신체: 168㎝ 62㎏ / 173㎝ 61㎏
사용손: 오른손 / 오른손

수비 하나는 기가 막히다. 중국과의 격차도 상당히 좁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그러나 약속된 플레이, 익숙한 코스로만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깜짝 전략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정은 서브 시, 연속 득점의 비율이 크게 떨어진다.


김하나-정경은 (삼성전기-KGC인삼공사)
올림픽랭킹: 8위
출생: 1989. 12. 27. / 1990. 3. 26.
신체: 172㎝ 55㎏ / 172㎝ 61㎏
사용손: 오른손 / 오른손

전세계, 모든 종목에서 가장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하나가 전위를, 정경은이 후위를 나눠 맡는다. 올림픽에서는 반대 포메이션에서도 득점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순간 집중력은 떨어진다. 실수로 인한 실점이 다른 팀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



혼합복식

이용대-하정은 (삼성전기-대교눈높이)
올림픽랭킹: 7위
출생: 1988. 9. 11. / 1987. 4. 26.
신체: 180㎝ 74㎏ / 173㎝ 61㎏
사용손: 오른손 / 오른손

수비적으로 완성된 선수들이다. 이용대가 전위에 서는 모습도 다른 혼합복식 조에 비해 특이하다. 하지만 전형적인 플레이는 강점이 없다. 이용대는 스매시 파워보다 코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며 하정은의 전위 플레이는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기 어렵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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