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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피터 게이드 "네 번째 도전,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배드민턴-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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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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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덴마크 왕자 피터게이드(세계5위 올림픽랭킹기준)에게는 이번 런던이 마지막 올림픽이다. 벌써 네 번째 도전이다. 1976년 생, 한국나이로 서른일곱. 그러나 여전히 올림픽에 대한 꿈은 버리지 못했다. 2000시드니올림픽에서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했고, 2004아테네에서는 8강전에서 그해 챔피언이었던 타우픽히다얏(인도네시아)을 만났다. 2008베이징에서도 그해 챔피언 린단(중국)을 8강에서 만났다.

피터게이드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로 언제나 정상을 노릴만한 충분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누구도 그를 쉽게 여기지 않는다. 특유의 부드러운 스텝에 이은 날카로운 스트로크가 강점이다. [통산 517승 151패, 2012년 9승 7패]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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