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타우픽 히다얏 "게으른 천재의 마지막 올림픽" [올림픽 배드민턴-남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26 16:5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타우픽 히다얏(세계11위 올림픽랭킹기준)은 인도네시아의 별이다. 지금은 하향세에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최근 그는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그럼에도 히다얏은 언제나 우승후보. 그가 바로 2004아테네올림픽, 2006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히다얏은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노련하고 기술적으로도 완벽하다. 헤어핀과 스매시는 일품이다. 탁월한 손목을 가지고 있어 전성기시절에는 배드민턴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다. 파이널게임에 가면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를 지치게 만들지 못한다면 결코 그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한편 타우픽히다얏은 1981년생으로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전망이다. 2연패를 노린 2008베이징에서는 뎅기열(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 전염병)로 부진했다. [통산 384승 121패, 2012년 19승 8패]
심현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