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은 톤토위와 함께,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나트시르 [올림픽 배드민턴-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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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27 15:1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 중국과 함께 올림픽 배드민턴 강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팀이 바로 릴리야나 나트시르-톤토위 아마드 조다. 릴리야나 나트시르는 지난 올림픽 결승전에서 이용대-이효정 조와 겨룬 적이 있어 낯이 익다. 이들은 2010년 7월 마카오오픈에서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약 1년 후인 2011년 6월 세계랭킹 2위에 올랐고, 이후에는 3~4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오픈 우승이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해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릴리야나-톤토위 조는 중국에게 유독 약하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르지 못한 것도 고비에서 중국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 릴리야나 나트시르가 자오윤레이나 마진에 비해 네트플레이가 안정적이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릴리야나의 네트플레이는 세계 정상급이지만, 실수가 적지 않다. 숏게임에서 스트로크 자체가 공격적이기 때문에 범실이 많아지는 건데, 강약만 적절히 조절할 줄 안다면 중국도 두렵지 않다. 파워도 좋아 가끔 남자 못지않은 강력한 스매시를 보여줄 때도 있다.
반면 톤토위 아마드는 전형적인 후위 공격형 플레이어다. 슈천처럼 후위 공격은 최정상급이지만 실수가 많고 수비가 불안하다. [통산 81승 19패, 2012년 24승 3패]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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