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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누구? 배드민턴 상임 심판들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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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8-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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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누구?

배드민턴 상임 심판들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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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배드민턴 경기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심판이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다섯 명이 배드민턴 상임 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이 심판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국내외 경기들을 심판해야 했다. 이들에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있을 터. 각 상임 심판들에게 물어봤다. Writer 박성진 | Photo 조우휘(코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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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엽 상임 심판

김원호, 김혜정 선수. 두 선수 모두 어렸을 때부터 가까이서 봤는데, 실력은 물론 좋은 인성까지 갖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장차 더 훌륭한 선수가 돼서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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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상임 심판

꿈과 희망을 재확인 시켜 준 이용대를 꼽고 싶다. 국제 시합 엄파이어를 본 첫 대회에서 이용대가 선심들에게 나를 '라인저지부터 엄파이어까지 올라온 심판'이라 소개해줬다. 이용대의 말 한 마디로 후배 선심들이 심판의 꿈을 조금 더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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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상임 심판

올해 충주시청에 입단한 김주완 선수. 고등학생 때부터 유독 밝고 예의 바르게 인사했던 선수다. 중고등학생 선수들은 경직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김주완은 어떤 시합에 들어가도 심판들에게 항상 인사를 잘 하는 예의 바른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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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상임 심판

국내 선수는 안세영. 2019년 안세영이 우승했던 뉴질랜드오픈과 프랑스오픈에 내가 모두 심판으로 현장에 같이 있었다. 내가 우승한 것처럼 정말 기뻤다. 해외 선수 중에는 왕치린(대만)을 좋아한다. 상대 선수, 임원들에 대한 매너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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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호 상임 심판

김혜정. 작년 국내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다. 신인 시절부터 유명 선배 선수들과 경기해도 기죽지 않고 다부지게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차 여자복식을 이끌어 가는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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