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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전주성심여고, 첫 대회 우승 [2021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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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3-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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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올해 여자 고등부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주성심여고가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관왕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전주성심여고는 10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 결승전에서 화순고를 3-1으로 꺾었다. 2017년 이 대회 창설 이후 첫 우승이자, 2019년 이후 2년만에 단체전 우승이다.


에이스 플레이어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김유정, 이혜원이 나란히 1단식, 2단식 승리를 거뒀고, 파트너를 이뤄 출전한 4복식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6강 첫 경기에서 또다른 우승 후보인 충주여고를 꺾으며 9부 능선을 넘은 전주성심여고는 이후 창덕여고, 영덕고, 화순고를 나란히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소영 코치는 "다른 팀들이 우리 전력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 박성진 기자

tags : #전주성심여고,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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