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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북, 서울 꺾고 극적으로 4강 진출[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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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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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전북(군산동고)이 접전 끝에 서울(서울체고)을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9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전북은 극적으로 서울을 3-2로 꺾었다.

1단식은 에이스 최솔규를 내세운 서울이 완승을 거뒀다. 반면 전북은 2단식에서마저 믿었던 에이스 김동주가 1게임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김동주는 2게임을 이기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승리를 거뒀다. 1복식과 2복식 역시 서울 최솔규와 전북 김동주가 나선 복식조들이 승리를 챙겨 두 팀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준결승 진출이 걸린 마지막 3단식에서 전북 김윤철이 서울 박병훈을 2-1(22-20 20-22 21-12)로 꺾고 오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우승후보 울산(문수고)은 전남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올랐고, 강원(진광고)과 충북(충주공고)도 상대를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준결승전에서는 강원과 울산, 전북과 충북이 맞선다.

대구=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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