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경남, 난적 경북 잡고 결승 진출[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10 19:3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경남(성지여고)이 난적 경북(청송여고)을 힘겹게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0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4강전에서 경남은 경북을 3-2로 제압했다.
경남의 김혜린과 이선민이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의 첫 번째 관문이었던 1단식에서 김혜린은 채현희(경북)을 2-1(16-21 21-16 25-23)로 힘겹게 돌려세웠고, 1복식에서는 함께 조를 이뤄 승리를 거뒀다. 승부가 걸린 마지막 단식에서는 이선민이 이승희(경북)를 2-0(21-17 21-16)으로 완파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경북은 에이스 이민지가 단·복식에서 2승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 뒤를 받쳐주지 못해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올시즌 단체전 전관왕에 도전하는 울산(범서고)은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부산(성일여고)을 3-0으로 눌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1일 오전 9시에 열린다.
대구=박민성 기자
- 이전글이동근 맹활약 서울, 숙명의 라이벌 전북 꺾고 결승 진출[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남대] 12.10.10
- 다음글충북, 강형석 활약으로 전북 꺾고 결승 진출[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남고] 12.1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