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 후보 발표, 김소영-공희용 복식상 후보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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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1-12 16:4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11일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정확히는 2020년과 2021년을 합친 2020/2021 선수상이다. 코로나19 이슈로 두 해 합쳐 1년 정도의 토너먼트 일정이 소화되었기 때문이다.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복식상 후보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2019년에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이번부터 신설된 복식상(Pair of the year) 두 종목(일반/장애인배드민턴)을 포함해 총 여덟 부문에서 시상한다. 남자선수상, 여자선수상, 복식상, 기량발전상, 유망주상, 장애인배드민턴-남자선수상, 장애인배드민턴-여자선수상, 장애인배드민턴-복식상의 8개 부문이다.
남자선수상 후보에는 도쿄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 빅토르 악셀센을 필두로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 앤더스 안톤센(이상 덴마크), 도쿄올림픽 혼합복식 금 왕일류(중국), 전영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와타나베 유타(일본)가 노미네이트 되었다.
여자선수상 후보로는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첸유페이(중국)와 은메달리스트 타이추잉(대만)이 나란히 지명되었고,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림픽은 낙마했지만 연초 태국오픈, 스위스오픈, 유럽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 또한 대열에 합류했다.
복식상 후보에는 한국의 김소영-공희용을 포함해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인도네시아 최초로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왕일류-황동핑(중국), 도쿄올림픽 남자복식 금 리양-왕치린(대만)이 후보에 올랐다. 리양-왕치린은 기량발전상 후보에도 들어갔다. 남자선수상 후보에도 오른 와타나베가 혼복 파트너 히가시노 아리사와 함께 복식상 후보에도 지명되었다.
2021도쿄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김정준(울산중구청)은 장애인배드민턴-남자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또한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장애인배드민턴-복식상 후보에도 더불어 포함되었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BWF월드투어파이널의 전야제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tags : #올해의선수, #김소영-공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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