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소영-공희용 깔끔한 승리로 8강 안착! [2024 전영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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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3-15 11:3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킹콩듀오 김소영-공희용이 전영오픈 16강전에서 두 게임 다 더블스코어로 손쉽게 상대를 이기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3월 14일, 영국 버밍엄, Utilita Arena Birmingham에서 펼쳐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2024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1000)' 16강전에서 김소용-공희용이 캐서린 초이-조세핀 우(캐나다)를 2-0(21-9 21-11)의 큰 점수 차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에게 단 한 점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던 1게임은 김소영-공희용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빠른 공수전환으로 캐서린-조세핀을 압박했다. 계속해서 상대를 앞서가는 양상을 보이며 3, 4, 7연속 득점을 선보인 킹콩듀오는 1게임을 21-9로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9점 전까지는 시소게임을 반복하다 9-9 이후 페이스를 찾은 김소영-공희용이 캐서린-조세핀에게 맹공을 펼쳐 연속으로 득점하며 21-11로 이겼다.
1월에 열린 인도오픈 이후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했던 김소영-공희용의 전영오픈 성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복식에서 이소희-백하나가 나카니시 키에-이와나가 린(일본)을 2-0(21-16 21-14)으로 꺾고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이 푸사를라 벵카타 신두(인도)를 2-0(21-19 21-11)으로 물리치며 8강에 올랐지만, 김가은이 타이쯔잉(대만)에게 0-2(17-21 15-21)로 패하며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원호-정나은이 희용카이 테리-탄웨이한 제시카(싱가폴)를 2-0(21-14 21-15)으로 꺾고 8강 티켓을 따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전영오픈, #김소영-공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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