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태국오픈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전영오픈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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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6-12 17:0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소영-공희용(세계랭킹 7위)이 ‘2023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500, 이하 태국오픈대회)’ 정상에 오르며 전영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소영-공희용은 6월 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국오픈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결승에서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태국, 12위)를 2-0(21-13 21-17)으로 이겼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같은 상대를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만나 승리했던 경험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었다.
1게임은 김소영-공희용이 압도했다. 경기 초반 라인에 떨어뜨리는 절묘한 스트로크(셔틀콕을 라켓으로 치는 동작)로 상대의 범실을 유발해 5점을 연달아 따내며 7-1로 달아났다. 급해진 상대는 범실을 일삼았고, 김소영-공희용은 계속 앞서나가면서 21-13으로 이겼다.
2게임 또한 내내 주도권을 가졌던 경기였다. 김소영-공희용은 2~3점 차이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여유롭게 이끌어갔고, 결국 21-17로 이겼다.
여자복식 순위
1위 김소영-공희용(한국)
2위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태국)
3위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백하나-이소희(한국)
안지영 기자 ajy@badmintonkorea.co.kr
tags : #태국오픈대회, #김소영-공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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