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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성지현 활약으로 서울, 전북 꺾고 우승[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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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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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단식 에이스 성지현이 복식에서도 맹활약한 서울(한체대)이 전북(군산대)을 누르고 여자대학부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결승전에서 서울은 전북을 3-1로 이겼다.

누구보다 성지현의 활약이 빛났다. 성지현은 1단식에서 정주의(전북)를 2-0(21-9 21-16)으로 제압했고, 2복식에서는 최민정과 조를 이뤄 김나영-최수지 조(전북)를 2-0(21-12 21-14)으로 물리쳐 혼자 2승을 올리면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성지현의 뒤는 국가대표 엄혜원이 지켰다. 엄혜원은 1복식에 김찬미와 함께 나와 김수연-김세진 조(전북)를 2-0(21-8 21-6)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체대는 2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며 2012년을 마감했다.

대구=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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