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홈팀 대구, 서울에게 완승거두고 3년 만에 우승[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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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12 18:4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2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대구(KGC인삼공사)가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대구는 서울(대교눈높이)에게 3-0 완승을 거뒀다.
첫 단추는 국가대표 배연주(대구)가 꿰었다. 2년 넘게 국내대회 단식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연주는 결승전에서도 고은별(서울)에게 2-0(21-15 21-16) 완승을 거두면서 무패기록을 이어갔다.
2단식에서는 맏언니 배승희(대구)가 서울의 단식 에이스 이현진을 2-1(21-16 6-21 21-9)로 이기면서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했다.
승부가 결정된 1복식에서는 유현영-정경은 조(대구)가 박선영-최혜인 조(서울)에게 2-1(21-14 20-22 21-14)로 승리를 거뒀다.
대구가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년 이후 3년만의 일이다. 또한 올해 봄철리그전과 가을철대회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석권하면서 여자일반부의 최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대구=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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