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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자초등부 부동의 강자 진말초, 서림초 3-0 완파하며 올해 3번째 단체전 우승[회장기전국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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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9-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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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단체전 우승에 성공한 진말초.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이견의 여지가 없는 올해 여자초등부의 유아독존이다. 오늘(7일) 충남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진말초가 서림초를 3-0으로 완파하며 올해 세 번째 단체전 우승에 성공했다.


진말초는 결승전에서 부동의 에이스 김나윤을 마지막 단식에 빼뒀다. 에이스가 끝으로 갔으니 자연스레 1, 2번 단식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셈이었다. 하지만 김나윤을 대신한 두 선수가 공백을 말끔히 지우며 진말초의 두터운 스쿼드를 과시했다.


첫 단식에서 진말초의 장윤채가 유선희를 2-0(21-10 21-16)으로 꺾었다. 1게임에서 더블 스코어를 내며 여유롭게 승리했으나 2게임에서 유선희의 추격이 거셌다. 하지만 장윤채가 당황하지 않으며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두 번째 단식에서도 접전이 일었다. 진말초 박유정과 서림초 신소이가 맞붙었다. 1게임 팽팽한 승부 끝에 박유정이 21-17로 승리했고, 2게임에서도 박유정이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21-14로 팀의 두 번째 승리에 공헌했다.


다음으로 진말초의 복식 A조 김나윤-한예슬 조가 코트에 들어왔다. 서림초 곽민채-이태현을 상대로 1게임을 21-8의 큰 점수차로 승리했으나, 2게임에서 범실이 잦아져 듀스 싸움 끝에 20-22로 패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김나윤-한예슬 조는 3게임에서 다시 기세를 회복하며 21-14로 승리, 결승전의 방점을 찍었다.



이혁희 기자

tags : #회장기전국종별, #진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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