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전국종별대회 중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성지여중은 광주체중을 3-0(2-0 2-0 2-0)으로 완벽히 제압했다.

1단식부터 분위기는 성지여중의 편이었다. 김보혜(성지여중)가 김나연(광주체중)을 2-0(21-10 21-13)으로 이겼다.

2단식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송현(성지여중)이 승리의 흐름을 이어갔다. 이송현은 권혜원(광주체중)을 2-0(21-19 21-12)으로 압도했다.

성지여중은 복식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1복식에서 김보혜-박안다미로가 여서영-정아름(광주 체중)을 2-0(21-10 21-14)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시즌 전관왕을 노리던 언주중은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준결승전에서 광주체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1-3으로 지며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중등부 여자단체전 순위

1위 성지여중

2위 광주체중

3위 남원주중, 언주중

▲결승전 경기 결과

성지여중 3 VS 0 광주체중

1단식 김보혜 2-0(21-10 21-13) 김나연

2단식 이송현 2-0(21-19 21-12) 권혜원

1복식 김보혜-박안다미로 2-0(21-10 21-14) 여서영-정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