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전국학교대항) 중등부 남자복식에서 이민재-김태현(정읍중)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8월 10일 중등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이민재-김태현은 최선빈-양준서(전대사대부중)를 상대로 2-0(21-13 21-11) 완승을 거두었다.

1게임부터 이민재-김태현은 빠르게 점수를 올려갔다. 이민재-김태현은 호흡을 맞춰가며 상대의 범실을 유발했다. 이민재-김태현의 일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최선빈-양준서는 좀처럼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결국 이민재-김태현이 먼저 21점을 따내며, 21-13으로 승리했다.

2게임에서 이민재-김태현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민재-김태현가 계속 강세를 보이자 최선빈-양준서는 본 실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공격에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이민재-김태현이 21-1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중등부 남자복식 순위

1위 이민재-김태현(정읍중)

2위 최선빈-양준서(전대사대부중)

3위 김동욱-조우영(수원원일중), 박혁-김민찬(부산동중)

▲ 결승 경기 결과

이민재-김태현(정읍중) 2 VS 0(21-13 21-11) 최선빈-양준서(전대사대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