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실업대학연맹전] 당진시청 김기정-김덕영, 밀양시청 상대로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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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8-19 20:5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기정-김덕영(당진시청)이 8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이하 실업대학연맹전) 일반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을 상대로 2-0(21-11 21-19)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1게임은 김기정-김덕영이 완벽하게 경기를 운영해 21-11로 첫 승리를 가져왔다. 2게임은 보다 치열한 코트 경쟁이 펼쳐졌다. 김기정-김덕영이 점수 격차를 벌리며 앞서가던 도중, 김사랑-최혁균이 매서운 공격으로 점수를 내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기정-김덕영이 먼저 21점을 만들며, 21-19로 결승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기정은 “일단 부상 없이 마무리했다는 점이 좋다. 언제나 우승은 기쁘다”며 뿌듯한 얼굴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전까지 국제대회에 많이 참여하느라 팀에서 준비를 많이 못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준비를 잘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덕영은 “당진시청으로 이적하고 첫 우승하게 되어 기분이 좋고, 다음 대회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일반부 여자복식에서는 이승희-기보현(영동군청)이 김민솔-장민윤(화순군청)을 2-0(21-16 21-15)으로 이기며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인터뷰에서 이승희는 “(기)보현이가 이번 대회에서 단식에서 복식으로 전향하게 됐는데, 제가 잘 이끌어서 우승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성적이 부진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덧붙였다. 기보현은 “평소에 수비가 부족하고, 복식이 처음이라 파트너와 합을 맞추는 게 어려웠지만 (이승희) 언니가 잘 이끌어줘서 고마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실업부 남자복식 순위
1위 김기정-김덕영(당진시청)
2위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3위 김휘태-이학범(당진시청), 이홍제-신동범(수원시청)
▲ 결승 경기 결과
김기정-김덕영(당진시청) 2 VS 0(21-11 21-19)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 실업부 여자복식 순위
1위 이승희-기보현(영동군청)
2위 김민솔-장민윤(화순군청)
3위 방지선-장현지(화성시청), 황현정-김다솜(영동군청)
▲ 결승 경기 결과
이승희-기보현(영동군청) 2 VS 0(21-16 21-15) 김민솔-장민윤(화순군청)
tags : #당진시청, #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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