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열정배드민턴] KGC인삼공사, 지난해 준우승 영동군청에 리벤지 성공하며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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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4-07 16:1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지난해 배드민턴코리아리그 준결승전에서 영동군청에게 막혀 결승 진출이 좌절된 KGC인삼공사가 리벤지에 성공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4월 7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는 모든 매치가 풀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영동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첫 번째 경기인 1복식에서 김가람-고희주(KGC인삼공사)가 기보현-이승희(영동군청)에게 2-1(13-15 15-1011-8) 역전승을 거두었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두 팀은 복식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단식 선수를 1복식에 출전시켰는데, 오더상 4번째 경기에서 만나는 김가람과 기보현이 팀 동료들과 1복식에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어진 1단식에서는 지난 3월 정읍에서 끝난 전국연맹종별대회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다희(KGC인삼공사)와 지난주 6강 플레이오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한 김효민(영동군청)이 만났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접전 끝에 이다희가 2-1(15-12 13-15 11-7)로 김효민을 이겼다.
먼저 2승을 챙긴 KGC인삼공사는 세 번째 경기인 2복식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세은-윤예림(KGC인삼공사)이 황현정-김다솜(영동군청)을 상대로 1게임을 내주었지만, 2, 3게임을 연달아 이겨 2-1(11-15 15-11 11-7)로 역전승을 하면서 팀의 결승전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임방언 KGC인삼공사 감독은 “작년 준결승에서 영동군청에게 져서 올해는 이기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선수들도 저와 같은 마음가짐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준 것 같다”면서 “결승전은 정말 편한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고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8일 열리는 삼성생명과 포천시청의 준결승전 승자와 9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박민성 기자
▲4월 7일 여자부 준결승전 경기결과
KGC인삼공사 3 VS 0 영동군청
김가람-고희주 2-1(13-15 15-10 11-8) 기보현-이승희
이다희 2-1(15-12 13-15 11-7) 김효민
박세은-윤예림 2-1(11-15 15-11 11-7) 황현정-김다솜
tags : #KGC인삼공사, #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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