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1월 아시아오픈 투어에서는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김가은이 독일오픈에 출전하며 오랜만에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노린다.

‘2024 독일오픈선수권대회(Super 300)’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6일간 독일 뮬하임 워스턴에너지 체육관에서 열린다.

총상금 210,000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 대표팀은 올해 남녀단식과 혼합복식만 출전한다.

남자단식에는 전혁진, 여자단식에는 김가은 혼합복식에서는 요즘 가장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지난 대회 준우승 김원호-정나은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가은은 지난해 독일오픈 8강전에서 안세영에게 져 탈락했지만,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은 올해는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독일오픈이 지난 11월 코리아마스터즈에서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가은의 두 번째 우승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3월 5일과 12일에 시작되는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의 영향으로 톱랭커들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대부분 출전하지 않는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